(여자)아이들, 6개월 만에 컴백…내달 '나는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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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6개월 만에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내달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매한다.
오는 8월 3~4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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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이 6개월 만에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내달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매한다. '스웨이'는 '흔들다'는 뜻으로, (여자)아이들이 이번에 선보일 장르와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선보인 컴백 포스터엔 '서머 베케이션(SUMMER VACATION)'이라는 문구, 핑크 옐로우 컬러 조합의 카세트 플레이어, 클래식 오픈카 디자인 등이 담겼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2집 '2'(Two)로 자체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최고인 153만장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확인했다. 역대 걸그룹 5위에 해당하는 이 초동 기록은 올해 걸그룹 음반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여자)아이들은 올해 하반기엔 월드투어로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8월 3~4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 인 서울((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서울 공연 일반 예매에서는 10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올해 최고의 역주행 곡으로 꼽히는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로 떼창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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