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 들킬까 봐" 갓 태어난 아기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갓 태어난 영아를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숨겼는데 울음 소리가 새 나가면 들킬까 봐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갓 태어난 영아를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출산한 뒤 아이가 울자 얼굴을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다. 출산 이후에는 6시간여 동안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쯤 방 안에서 탯줄이 붙은 채 숨진 영아를 발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에게 임신 사실을 숨겼는데 울음 소리가 새 나가면 들킬까 봐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