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와 한일 듀오 형성할 선수가 온다! 日 기대주 DF에 444억 준비하는 토트넘 홋스퍼

이성민 2024. 6. 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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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이토 히로키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으며 그는 계약서에 3,000만 유로(한화 약 444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히로키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유소년 팀 출신인 히로키는 2021년 7월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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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토트넘은 이토 히로키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으며 그는 계약서에 3,000만 유로(한화 약 444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로운 센터백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히로키다. 히로키는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센터백의 필수 덕목인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유소년 팀 출신인 히로키는 2021년 7월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2021/22시즌 그는 공식전 31경기 1골 1도움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22/23시즌 37경기 1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3/24시즌에는 31경기 2도움으로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기여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히로키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축 수비수이기도 하다. 2022년 6월 일본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A매치 18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다. 히로키가 토트넘에 합류하면 손흥민과 함께 한일 듀오를 형성할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셀틱에서 일본 선수를 지도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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