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처음 열린 '설악무산문화축전'에 6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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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에서 올해 처음 열린 '2024 설악무산무화축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7~9일 속초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에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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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에서 올해 처음 열린 '2024 설악무산무화축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7~9일 속초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무산 스님의 화합·상생 정신을 기리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 합창대회, 청소년 백일장, 어린이 사생대회 그리고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진행된 음식 축제는 30여 개 지역업체가 참가해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했고, 행사일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에 초청된 다비치외 댄스팀 'HOOK'의 무대는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에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문화적 지평을 넓힐 수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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