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 작업?
강재은 2024. 6. 10. 12:49
공개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지난 5∼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한 국제포럼의 연사로 나섰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소아내분비학 전문가인 큰딸 마리아 보론초바는 생명공학 혁신 등을 주제로 연설했고, 러시아군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 딸 카테리나 티호노바는 군산복합체의 기술주권 문제에 대해 영상 강연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 부인 사이에 두 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을 친딸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외신들은 두 딸이 최근 몇 년간 포럼 등을 통해 점점 더 공개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러시아 #푸틴 #후계자 #국제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