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에 밀렸다...충격적인 '방출 후보' 등극, 맨유가 곧바로 영입 시도한다!

최병진 기자 2024. 6. 10. 12: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테야스 데 리흐트/united about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메테야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나선다.

뮌헨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했고 최종적으로 벵상 콤파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콤파니 감독은 번리를 이끌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후 올시즌에 다시 강등이 됐지만 뮌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뮈헨은 콤파니 감독 선임 후 스쿼드 개혁에 나선다.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8일(한국시간) “뮌헨은 현재 많은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빠른 매각이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6명의 선수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가 언급한 방출 후보에 오른 6명은 요슈야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 누사르 마즈라위 그리고 데 리흐트다.

마테야스 데 리흐트/게티이미지코리아

데 리흐트는 2022-23시즌에 6,700만 유로(약 1,0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에 입성했다. 올시즌 전반기에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데 리흐트가 선발 자리를 차지했고 김민재가 벤치로 밀려났다. 최근까지 중용을 받았음에도 감독 교체로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데 리흐트 매각을 고려하는 가운데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영입 기회가 있는 데 리흐트를 데려오길 갈망하고 있다. 맨유는 이전부터 데 리흐트를 원했다”고 보도했다.

마테야스 데 리흐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장기 부상을 반복했고 빅토르 린델로프와 라파엘 바란의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시즌 막판에는 해리 매과이어도 쓰러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맨유는 이미 수비진에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바란이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고 린델로프와 매과이어의 거취도 고민을 하고 있다. 데 리흐트 영입에 더욱 의욕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