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우기 대비 공동주택단지 250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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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공동주택단지 25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아파트 205단지, 연립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취약 사항을 보완하고 사전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과 부대시설의 구조부 손상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안전성,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면의 토사유출, 낙석 발생 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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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공동주택단지 25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아파트 205단지, 연립주택 45단지를 대상으로 취약 사항을 보완하고 사전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과 부대시설의 구조부 손상과 지반침하 등에 따른 안전성,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 사면의 토사유출, 낙석 발생 여부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이 설치돼 있는 115개 단지는 물막이시설 설치, 배수로 및 집수정 상태, 배수펌프 가동, 비상경보 방송설비 작동 등의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를 철저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구조적인 결함으로 공중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리 주체에 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우기시 위험 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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