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석 달째 상승…곡물 6.3% · 유제품 1.8%↑

유덕기 기자 2024. 6.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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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4로 전월보다 0.9% 올랐습니다.

지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이번 달 상승세는 전 월 대비 곡물과 유제품이 각각 6.3%, 1.8% 오르며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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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4로 전월보다 0.9% 올랐습니다.

지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로 이번 달 상승세는 전 월 대비 곡물과 유제품이 각각 6.3%, 1.8% 오르며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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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휘발유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휘발유 생산량과 내수량이 일제히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휘발유 생산량은 6천232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해 역대 동기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

휘발유 내수량은 2천980만 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휘발유 자동차 증가에 따른 휘발유 수요 증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2년간 국내 등록된 휘발유 사용 차량 대수는 116만 9천여 대 증가하는 등 연평균 4.4% 씩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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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5억 원을 순매수해 7개월 연속 '사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 5천29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천67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서 1천610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작년 11월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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