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성지' 순천만국가정원에 2개월여 동안 2만5000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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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학교 및 기관의 체험학습 방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장 이후 6월 현재까지 385여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총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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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학교 및 기관의 체험학습 방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장 이후 6월 현재까지 385여개의 학교 및 기관에서 총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고 돌아갔다.
정원 내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콘텐츠가 형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시크릿 어드벤처'의 디지털 미디어와 4D 어트랙션 체험시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한 주요 시설들 및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는 기존 '꿈의다리'와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자연 생태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체험학습의 성지로서 정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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