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에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착공…17.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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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안강읍에 공영 시외버스정류장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17억7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산대리 일원에 건물을 짓고 대기실, 기사 쉼터, 버스차고지 등을 마련한다.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 버스정류장을 건립해 북경주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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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안강읍에 공영 시외버스정류장을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17억7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산대리 일원에 건물을 짓고 대기실, 기사 쉼터, 버스차고지 등을 마련한다.
현재 시외버스는 포항에서 영천, 하양, 동대구 구간 노선이 하루 10회, 포항 기계 노선이 하루 19회 운행되고 있다.
기존 터미널은 지난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다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 간이정류장만 이용되고 있다. 그로 인해 주민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 버스정류장을 건립해 북경주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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