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지원프로그램 도입 필요성 증대…"기업 내 심리상담, 중소기업·스타트업에서도 이용하세요"

박용성 2024. 6. 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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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스타트업 임직원을 위한 비대면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기업용 정신건강 솔루션인 트로스트는 평소 심리상담소나 정신과 방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창업자 및 임직원을 위하여 업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전문 심리 상담 및 그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트로스트를 도입한 기업 임직원은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 자격이 검증된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채팅, 전화, 화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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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스타트업 임직원을 위한 비대면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정신건강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자의 정신건강은 우울 32.5%, 자살 위험성 21% 등 성인 평균 대비 심각한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 임직원들도 번아웃 증상인 신체 정서적 탈진이 있는 경우 우울증 여부에 관계없이 자살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업용 정신건강 솔루션인 트로스트는 평소 심리상담소나 정신과 방문 시간을 내기 어려운 창업자 및 임직원을 위하여 업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전문 심리 상담 및 그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트로스트를 도입한 기업 임직원은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 자격이 검증된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 프로그램을 채팅, 전화, 화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명상 및 그룹 워크숍 등 업무 환경 속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료 지원 프로그램부터 월 구독형 요금제까지 기존 EAP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요금제로 중·소규모 기업에서도 부담 없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도 트로스트와 함께 힐링허브 프로그램 (멘탈케어·바디케어·워크숍)을 운영하며 입주사들의 정신 건강을 돕고 있다.

트로스트의 제공사인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작은 조직일수록 불확실한 사업 환경으로 인한 상시적 불안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기 쉽다"며 "대기업의 복지로만 여겨졌던 정신건강 관리를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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