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번째 월드투어 북미투어 성료…14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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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K팝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에서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 등 2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을 방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공연에서 K팝 최초의 기록을 또 하나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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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세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공연을 성료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4일(이하 현지시간) 터코마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프로미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promise)' 북미 공연을 열고 14만여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에서는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 등 2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을 방문했다.
빅히트 뮤직은 "특히 2곳 모두 이제껏 K-팝 콘서트가 열린 적 없는 공연장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공연에서 K팝 최초의 기록을 또 하나 세웠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2회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떤 노래든 함께 춤추고 따라 불러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행복했다. 다시 한번 우리의 행복은 모아(MOA·팬덤명)라는 것을 느꼈다. 이 행복을 지키고 모아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가겠다. 비록 (미국에)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한 번 올 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일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7월10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첫 일본 4대 돔 투어(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를 펼친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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