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고현정 조승우랑 친했는데 연락 끊긴지 7~8년” (요정식탁)

사진=채널 요정재형 ‘요정식탁’ 캡처

사진=채널 요정재형 ‘요정식탁’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하정우가 고현정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6월 9일 공개된 채널 요정재형 '요정식탁'에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정재형은 "제주도 어느 술집에서 만났다"며 하정우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다른 일행과 오고 나도 다른 일행과 갔는데 사실 난 못 달아봤다. 밥 먹고 있는데 누가 샴페인을 주셨다고 해서 '어디서요?' 했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인사드릴 타이밍을 놓쳐서 인사를 못 드린 죄송함에 셰프님께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그리고 나서 내가 똑같은 샴페인을 맡겨뒀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프로그램에서 현정 누나도 되게 반갑게 봤다. 연락 못 한 지 오래돼서"라며 '요정식탁'에 출연했던 고현정을 언급했다.

정재형이 "'요정식탁'을 좀 봤었냐"고 묻자 하정우는 "(주)지훈이 편 봤고 현정 누나 편 봤고 (조)승우 나온거 봤다"고 답했다.

"승우랑 친구냐"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나보다 한 학번 밑이다. 승우랑도 연락 못 한지 몇십년 됐다. 마음만 친한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승우도 그렇고 현정누나도 7,8년 된 것 같다. 한 때 핸드폰이 없었다. 그때 연락이 끊겼다. 그전에는 현정누나랑 친했었는데"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