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권율과 ‘놀아주는 여자’ 촬영 후 깊게 친해진 느낌, 많이 의지”(브런치카페)[종합]

권미성 2024. 6.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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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와 권율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6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브카 초대석, 브런치톡!' 코너에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출연하는 배우 엄태구,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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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석훈, 권율, 엄태구/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캡처
사진=왼쪽부터 이석훈, 권율, 엄태구/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캡처
사진=왼쪽부터 권율, 엄태구/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엄태구와 권율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6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브카 초대석, 브런치톡!' 코너에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출연하는 배우 엄태구,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10년 전 영화에서 만났고 이번에 드라마로 만났는데 느낌이 어떤지?"라고 물었다.

이에 권율은 "언제든 엄태구 배우와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이 그랬고, 새로운 모습보다 10년 전과 변하지 않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과 진정성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엄태구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첫 촬영이 아직도 기억이 정확히 나는데 기분이 이상했고 10년 전 같이 촬영한 것 때문에 '놀아주는 여자' 찍으면서 깊게 친해진 느낌이다"며 "내가 되게 막 티를 안 냈는데 형한테 많이 의지했다. 나이는 한 살 형인데 배울 점이 많은 형이다. 처음 하는 것들이 많아서 많이 의지했다. 덕분에 무사히 끝까지 촬영했다"고 권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 대본을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이야기가 너무 무해하고 귀여워서 그동안 계속 어둡고 그런 걸 많이 해서 그런지 반대되는 걸 계속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런 대본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다가 엄태구는 "그런데 좀 두렵기도 했었다. 하기가 겁나서 두려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태구와의 케미에 대해 권율은 "엄태구 배우와 제가 맡은 역할은 대척점에 있는 지점이 있다. 즐거운 신보다는 기 싸움을 하는 신이 많다. 귀여운 기 싸움도 있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DJ 이석훈은 "엄태구 형의 아이유 뮤비 연출작 아이유 'Love wins all'을 신청했다. 엄태화 감독님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잉투기' 등 가족애가 끈끈해 보인다"고 물었다.

이에 권율은 "'잉투기'에서 태구와 호흡을 맞춘 후 감독님까지 셋이 자주 보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석훈은 "형이 엄청나게 챙겨준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엄태구는 "그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태구 배우님, 엄태화 형님 부부가 배우님 작품 홍보 엄청나게 해주는데 몰랐냐?"고 물어보자 엄태구는 "저는 몰랐다"고 답했다.

끝으로 엄태구는 라디오 청취자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려는 순간 라디오 시간이 끝나 광고로 이어지면서 그의 인사를 흐지부지 끝나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구, 권율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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