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유력…인하 횟수 ‘3→2회’로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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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횟수 전망도 3회에서 2회로 축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금융시장은 또 연준이 3월 이후 처음으로 경제, 금리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올해 2회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 등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점도표에 반영되는 FOMC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중간값)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AFP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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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횟수 전망도 3회에서 2회로 축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지 시각 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연준이 11∼12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번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또 연준이 3월 이후 처음으로 경제, 금리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올해 2회 인하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 등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점도표에 반영되는 FOMC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중간값)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AFP통신이 이날 전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로이터통신 설문조사에서 9월 첫 인하, 연내 2회 인하 전망을 내놨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이코노미스트 1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4%(74명)가 9월 첫 인하를 예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중 약 60%(68명)가 올해 두 차례 인하를 예측했는데, 이는 전달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0∼1회 금리 인하 전망은 28%(33명)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노동시장 상황 등 다른 지표보다는 물가 상승률을 보고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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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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