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오징어게임’ 섭외 거절하더니 “공개됐을 때 울어” (라디오쇼)

장예솔 2024. 6.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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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오징어 게임' 출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만약에 럭키가 '오징어 게임' 했으면 인도를 못 돌아다녔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넸다.

럭키는 '오징어 게임'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를 언급하며 "그렇게 인기가 올라갔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을 거다. 명수 형과도 다니지 못했을 거다. 올라가면 외롭다"고 애써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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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채코제 럭키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오징어 게임' 출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럭키, 채코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섭외가 왔었다고 밝혔다. 럭키는 "그때 섭외 왔을 때 '오징어 게임'이라는 작품이라고 얘기를 안 해줬다. 그냥 이런 역할이라고 연락이 왔는데 '오징어 게임' 보고 나서 '이 역할이었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후회하는지 묻자 럭키는 "조금"이라고 답하면서 "'오징어 게임' 나왔을 때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만약에 럭키가 '오징어 게임' 했으면 인도를 못 돌아다녔을 것"이라고 위로를 건넸다.

럭키는 '오징어 게임'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를 언급하며 "그렇게 인기가 올라갔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을 거다. 명수 형과도 다니지 못했을 거다. 올라가면 외롭다"고 애써 마음을 달랬다.

그러자 박명수는 "얼마나 허탈하면 헛소리를 다한다"며 안쓰러워했고, 럭키는 "시즌2 섭외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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