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난임부부 시술비 연령별 차등 지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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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연령별 차등지원 항목을 폐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은 고연령 임신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부터 지원금에 차등을 뒀다.
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들에 대해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이 같은 연령별 차등 지원 항목을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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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연령별 차등지원 항목을 폐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은 고연령 임신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부터 지원금에 차등을 뒀다.
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들에 대해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이 같은 연령별 차등 지원 항목을 폐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도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신선배아·동결배아) 시술 시 똑같이 110만원 또는 50만원이 지원되며, 인공수정도 최대 5회까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난입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6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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