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원칙 중심 규제' 국제석상서 재차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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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장혁 부위원장(사진)이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24 프라이버시 심포지엄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오는 11일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의 지역적 변화'를 주제로 세션발표를 진행하고 패널토론에 참석해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책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AI(인공지능) 시대의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정책·규제 필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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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장혁 부위원장(사진)이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24 프라이버시 심포지엄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오는 11일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의 지역적 변화'를 주제로 세션발표를 진행하고 패널토론에 참석해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책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AI(인공지능) 시대의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정책·규제 필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최 부위원장이 파편화된 대륙·국가별 규제와 정책은 국경간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을 저해할뿐 아니라 규제의 효과성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대화와 논의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높여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2025년 서울에서 열리는 GPA(글로벌개인정보감독기구협의체) 총회 준비상황도 알리며 많은 국가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와도 면담한다. 프랑스 감독기구(CNIL)과는 최근 공동으로 작업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인식제고 공동 포스터' 확산방안과 AI정책 협력과제 등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이탈리아 감독기구(GDPD)가 2022년부터 매년 주최 중인 이 행사는 올해 프랑스·독일·스페인 등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유럽평의회(CoE), 유럽 프라이버시·인증센터(ECSO) 등 유럽 정부간기구·협회 등이 참석한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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