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고객 명예 심판·선수 참관 행사, 12~13일 개최

심재희 기자 2024. 6. 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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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리 경정장 전경.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과 13일 경정 고객 명예 심판행사와 선수 참관 행사를 개최한다.

경정 고객 명예 심판 행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 경주와 관련해 진행된다. 심판 판정 과정 등 주요 경주 운영 절차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이번 명예 심판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평소에 출입이 제한된 중앙 심판실, 방송실 등 경주 운영 현장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날 개최되는 선수 참관 행사는 경정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 명예 심판행사와 마찬가지로 경정 선수들에게도 경정 심판 과정 전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투명한 공개를 통해 판정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벌어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 경주를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과 선수의 신뢰가 우선이다"며 "선수들은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고객들은 더욱더 박진감 넘치고 경주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판판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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