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 데뷔 전 첫 버스킹 성공적 마무리

정혜원 기자 2024. 6.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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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가 감성 가득한 밴드 사운드로 망원한강공원을 물들였다.

드래곤포니는 9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망원초록길 광장에서 '드래곤포니 데뷔 기원 버스킹 pt.1'을 개최했다.

드래곤포니의 공식 데뷔 전 열린 버스킹임에도 많은 관객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

데뷔 전 첫 버스킹을 성료한 드래곤포니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드래곤 포니 파이널 데뷔 미션: 50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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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포니. 제공| 안테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가 감성 가득한 밴드 사운드로 망원한강공원을 물들였다.

드래곤포니는 9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망원초록길 광장에서 '드래곤포니 데뷔 기원 버스킹 pt.1'을 개최했다.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버스킹은 드래곤포니가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드래곤포니의 공식 데뷔 전 열린 버스킹임에도 많은 관객들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자작곡 '모스 부호'로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드래곤포니는 보컬과 악기가 어우러져 음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드래픽 잼', 비트감 있는 연주 위로 시원한 보컬이 더해진 '지구소년', 어쿠스틱 버전으로 감성적 분위기를 배가시킨 '이타심'까지 완성도 높은 자작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드래곤포니는 또한 관객들에게 즉흥 신청곡을 받아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 멤버는 공연을 보기 위해 광장을 찾은 팬들과 눈맞춤하고, 노래를 불러주며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했다.

데뷔 전 첫 버스킹을 성료한 드래곤포니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드래곤 포니 파이널 데뷔 미션: 50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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