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나와라!” 팬들 구호에 스리런 홈런으로 응답한 백업 외야수...양키스, 다저스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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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LA다저스와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양키스는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6-4로 이겼다.
그의 공백에 지친 양키팬들은 6회말 양키스 공격에서 1사 1, 3루 기회에 소토대신 출전한 백업 외야수 트렌트 그리샴이 타석에 들어서자 '우리는 소토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소토의 출전을 요구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시즌 5패(6승)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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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LA다저스와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예상치 못했던 선수가 결정적인 활약을 해줫다.
양키스는 1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6-4로 이겼다.
이 승리로 2패 뒤 1승 기록하며 스윕패를 면했다. 46승 21패 기록했다. 다저스는 41승 26패.
그의 빈자리는 컸다. 앞선 두 경기 양키스 타선은 팀 타율 0.200(75타수 15안타) 4득점에 그쳤다.
그의 공백에 지친 양키팬들은 6회말 양키스 공격에서 1사 1, 3루 기회에 소토대신 출전한 백업 외야수 트렌트 그리샴이 타석에 들어서자 ‘우리는 소토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소토의 출전을 요구했다.
그리샴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 여기서 그의 답은 짧고 간결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를 상대로 2-1 카운트에서 4구째 96.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린 것을 그대로 강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2-3에서 5-3으로 역전했다.
그의 역전 홈런이 힘입은 양키스는 5-4로 쫓긴 8회말 애런 저지가 시즌 24호 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선발 루이스 힐은 5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다. 6회초 2사에 구원 등판, 제이슨 헤이워드를 삼진으로 잡은 케일럽 퍼거슨이 승리투수가 됐고 클레이 홈스가 시즌 19세이브째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시즌 5패(6승) 기록했다.
다저스의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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