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또 소속사 분쟁...연예계 활동 쉽지 않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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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2019년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이어,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도 분쟁에 휩싸였다.
당시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끝낸 강다니엘은 이후 1인 기획사 커넥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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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2019년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이어,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도 분쟁에 휩싸였다.
최근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지분 70%를 보유한 대주주 A씨를 100억 원대 사문서 위조, 20억 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죄, 20억여 원 상당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형법상 사용 사기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소식이 알려진 뒤 강다니엘은 "관련 기사를 접하신 많은 분들께 강다니엘의 피해와 상처를 걱정해 주시는 점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이미 한차례 경험을 통해 소송이라는 것이 진행되면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해주시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대중문화 예술 업계에서 이렇게 부당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이 사건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용기를 내게 됐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커넥트 폐업 절차를 밟은 강다니엘은 9일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론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라며 "지금껏 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헤쳐 나가 보려고 한다. 이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문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LM엔터테인먼트과의 분쟁으로 한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전속계약 기간이 개시되기도 전에 대리인을 통해 막연하게 계약이 불합리하다며 어떠한 구체적인 요구도 없이 계약 변경을 요구했다"면서 법적 대응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강다니엘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전부 인용 결정을 받았다.
가처분 신청 판결을 받은 후 LM엔터테인먼트는 이의신청을 예고했지만, 이후 양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중재를 통해 분쟁 7개월 만에 소송 취하 및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합의를 마쳤다.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끝낸 강다니엘은 이후 1인 기획사 커넥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에 나섰다.
한편,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데뷔한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데뷔 8년차를 맞이한 강다니엘이 2번째 소속사 논란에 휩싸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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