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여정 '새로운 대응' 위협에 "오판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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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위협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의 정당한 대응을 도발 명분으로 삼는 오판을 하지 않아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북한 담화에서 언급한 '새로운 대응'에 대해 별도로 예단하진 않겠지만, 정부는 북한이 행한 일련의 도발에 대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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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위협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의 정당한 대응을 도발 명분으로 삼는 오판을 하지 않아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담화에서 언급한 '새로운 대응'에 대해 별도로 예단하진 않겠지만, 정부는 북한이 행한 일련의 도발에 대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 문제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재 결정 취지를 고려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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