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8명' 광주 카페 돌진 사고…국과수 "차량 결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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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지난 4월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60대 A씨의 승용차에는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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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는 감정 결과를 내놓았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지난 4월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돌진한 60대 A씨의 승용차에는 '결함이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과수가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 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으며 사고 당시 차량의 가속 페달은 작동 중이었다. 사고 당시 차량의 주행 속도는 시속 73㎞ 정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에서 "사고 지점과 30~40m 지점에서 차량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다"며 진술하는 등 차량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월18일 낮 12시 10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씨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카페 손님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중상자가 사고 6일 만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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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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