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화재…200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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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7시 12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0일 주간정책회의를 열어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우나실 화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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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에서 불이 나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7시 12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38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인 인원 47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9.91㎡ 크기의 사우나실이 불에 탔으며 사우나 이용객과 객실 투숙객 등 200여 명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아울러 드림타워 직원 14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결과는 2주 후에 나온다.
드림타워 화재에 대한 제주도의 특별점검도 이뤄진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0일 주간정책회의를 열어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우나실 화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건조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비롯해 화재 발생시 119 상황실로 자동 연동되지 않은 이유, 소화전과 화재 현장의 연결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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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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