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가 지배하는 시대” … 한투운용 ‘빅테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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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전망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ACE 빅테크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의 저자이자 그래비티자산운용 대표인 애덤 시셀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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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전망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ACE 빅테크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의 저자이자 그래비티자산운용 대표인 애덤 시셀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시셀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월스트리트에 진출해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테크 기업의 현실에 맞게 전통적인 가치평가 방법을 수정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테크주 투자법을 고안하기도 했다.
시셀은“빅테크 기업들은 승자독식 구조와 브랜드 가치 등에 기반해 경제적 해자를 누리는 만큼, 이를 구축한 대표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배재규(사진) 한투운용 대표도 “2000년대 이후 인터넷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세상은 기술주가 지배하는 시대로 변화의 길을 걷게 됐다”며 “한국운용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테크 기업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투운용은 오는 11일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 4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등이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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