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전세사기 바지 임대인 40대 여성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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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전세 사기에 가담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임차인 104명에게 수십억 원의 전세 사기를 벌인 60대 남성 B씨의 지인으로, B씨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는 등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일에는 B씨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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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전세 사기에 가담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임차인 104명에게 수십억 원의 전세 사기를 벌인 60대 남성 B씨의 지인으로, B씨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는 등 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B씨를 구속 송치하는 한편 A씨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을 상대로 전세 사기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B씨에게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30대 여성이 숨졌다. 고인은 다가구 후순위에 소액임차인에 해당하지 않아 전세보증금 8400여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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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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