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 엄마로서 안타까움 느껴"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5100만원 기부 

유은비 기자 2024. 6. 10.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10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이야기를 접하고 기부를 결심했다.

여기에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승빈 양도 각 50만 원씩 보태며 총 5100만 원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로 이영애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영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10일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이영애는 TV조선 특집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를 통해 희귀 질환과 뇌 손상으로 병원 치료가 시급한 초은이와 하준이의 이야기를 접하고 기부를 결심했다.

여기에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 정승권 군과 승빈 양도 각 50만 원씩 보태며 총 5100만 원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전액 초은·하준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승권, 승빈이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로 이영애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편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이영애는 산불, 전쟁 피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나눠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가자지구 아이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