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제쳤다' KIA 정해영, 올스타 팬 투표 2차 집계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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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정해영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101만 2173표를 얻었다.
9일(일) 기준 98경기가 매진된 뜨거운 열기가 올스타전 투표로 이어져 2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234만 1719표로 지난해보다 약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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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정해영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101만 2173표를 얻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정해영은
100만 6042표의 드림 올스타 두산 양의지를 6131표 차이로 제쳤다.
2022년에 이어 정해영은 2번째 베스트12 선정을 바라본다. 정해영은 올해 18세이브로 오승환(삼성)과 공동 1위를 달린다. 올해 득점권 타율 1위(4할5푼9리)의 양의지는 통산 8번째 베스트12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1차 중간 집계에서 4위였는데 3위로 올라섰다. 2차 중간 집계에서 32만 82표를 추가해 총 66만 3157표로 롯데 황성빈을 3만 8062표 차로 제쳤다.
이외에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1차 집계 때와 같았다. 유일하게 고졸 신인으로서 중간 투수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두산 김택연은 98만 5690표로 전체 3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여전히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의 강세가 계속됐다. 전체 1위 정해영을 포함해 선발 투수 양현종, 3루수 부문 김도영 등 나눔 올스타 10개 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2루수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1위에 올랐다.
가장 격전장은 외야수다.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74만 5345표로 3위를 달리는데 키움 로니 도슨이 71만 9134표로 2만 6211표 차이로 추격 중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최다 매진 경기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9일(일) 기준 98경기가 매진된 뜨거운 열기가 올스타전 투표로 이어져 2차 중간 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234만 1719표로 지난해보다 약 34% 증가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O 홈페이지 혹은 KBO 공식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 중 7명을 추첨하여 LG 스탠바이미 GO,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JBL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이용권(5만원-4인)을 증정한다.
2024 KBO 올스타전 팬 투표는 6월 16일(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월) 발표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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