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운영 '이루잡', 2년 연속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최해민 2024. 6.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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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이루잡'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가 운영하는 이루잡은 공간 이용 활성화 노력, 청년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청년 자립과 자존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 2월 오산 운암문고 건물 3층에 600㎡ 규모로 개관한 청년 전용 취업 지원 복합 문화공간 이루잡은 내부에 서재, 라운지, 공유키친, 일자리상담 창구, AI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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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이루잡'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오산 청년공간 이루잡 내부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수 청년공간은 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이용자 설문조사, 현장 평가, 우수 프로그램 등 분야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한다.

오산시가 운영하는 이루잡은 공간 이용 활성화 노력, 청년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청년 자립과 자존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에서 이루잡 사업비로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루잡은 청년의 자립을 위해 취업을 돕고, 자존감 회복을 위해 심리 상담까지 지원하는 청년 전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인 청년과 면밀하게 소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오산 운암문고 건물 3층에 600㎡ 규모로 개관한 청년 전용 취업 지원 복합 문화공간 이루잡은 내부에 서재, 라운지, 공유키친, 일자리상담 창구, AI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시는 이곳에 직업 상담사를 상주시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고, 각종 취업 특강과 AI 스튜디오를 활용한 화상 면접 테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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