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떠나라"…BTS 해외팬 5만명 청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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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하이브를 떠나달라고 요구하는 청원에 방탄소년단(BTS) 해외 팬 5만명이 동의했다.
청원자가 글을 올린 이유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A씨는 청원에 대한 근거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대항하기 위해 무속인과 문자를 나눴다는 기사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등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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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하이브를 떠나달라고 요구하는 청원에 방탄소년단(BTS) 해외 팬 5만명이 동의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는 지난달 27일 '민희진은 하이브를 떠나라(MIN HEE JIN Leave HYBE Company)'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해당 청원은 5만160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의 목표 청원 수는 3만5000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자가 글을 올린 이유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청원 글을 작성한 A씨는 "하이브 그룹 내 여러 구성원의 안녕과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쓴다"며 "최근 특정 개인이 방탄소년단(BTS), 아일릿(ILLIT), 르세라핌(LE SSERAFIM)과 같은 그룹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괴롭힘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대표는 경쟁 하이브 그룹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BTS, 아일릿, 르세라핌을 앞세워 하이브의 가치 하락을 통해 계약을 해산하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모든 그룹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문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괴롭힘과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한 적절한 행동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청원에 대한 근거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대항하기 위해 무속인과 문자를 나눴다는 기사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등을 첨부했다.
A씨의 사용 명은 '아미 포에버(ARMY FOREVER)', 방탄소년단의 팬덤 명이 '아미(Army)'인 것에 비추어 볼 때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추측된다.
앞서 하이브는 5월 22일 민 대표가 하이브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착수하고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에 '뉴진스 표절' 문제를 제하며 보복성 해임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달 31일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했지만,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방법을 모색한 것이 "'배신'적 행위로는 볼 수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엔 어렵다"고 밝혔다.
판결 이후 열린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와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하이브와 화해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국내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론은 여전히 민희진 대표에 대한 의혹이 들끓는 것으로 보인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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