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유력...인하 횟수 '3→2회'로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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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횟수도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줄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 등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중간값)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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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횟수도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줄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연준이 11∼12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이번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물가 등 경제 지표를 감안하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중간값)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 설문조사에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9월 첫 인하, 연내 2회 인하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중 약 60%가 올해 두 차례 인하를 예측했는데, 이는 전달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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