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韓 여자 골프 14개 대회 연속 무관 '길어지는 우승 가뭄'... 스트룀 공동 52위→1위 '대역전극'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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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중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안나린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한화 약 24억 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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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한화 약 24억 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안나린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마크하며 마리나 알렉스(미국), 쉬에이링(대만)과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안나린은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아쉽게 '톱 10' 진입에 만족해야만 했다. 안나린은 LPGA Q(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뒤 2022년 LPGA 무대에 데뷔했다. 최고 성적은 3위.
여자 골프 세계랭킹 7위 고진영(29·솔레어)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고진영은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3년 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우승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이정은6(28·대방건설) 도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민지와 강혜지, 성유진은 6언더파 207타의 성적으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무관'도 길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개막 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박인비가 당시 개막 후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가장 침묵이 길었던 해는 2000년으로, 당시 16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해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리네아 스트룀(27·스웨덴)이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52위였던 스트룀은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로 무려 11타를 줄였다. 이에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대역전 우승 드라마를 썼다. 우승 상금은 26만 2500달러(한화 약 3억 6000만원).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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