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 여름 축제 15일 오픈

[대구=뉴시스]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 주주팜 수국가든. (사진 = 대구 이월드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여름을 맞아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Tropical Aqua World)를 맞아 이월드 곳곳이 아쿠아 빌리지(Aqua Village), 다이나믹 아쿠아밤(Dynamic Aqua Bomb), 수국가든, 해바라기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여름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포시즌 가든에 위치한 '아쿠아 빌리지'는 미끄럼틀과 함께 대형 풀 및 유아 풀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이다. 샤워실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워터 캐논과 함께 트렌디한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이월드 개장 후 최초로 공개된다. 스페셜 DJ 'E-BeeBee'의 퍼포먼스와 함께 다이나믹 광장에서 오는 8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하루 전날인 오는 14일에는 오후 7시 이후 방문하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오픈 아쿠아밤 행사도 개최한다.

여름 나들이족을 겨냥해 이국적인 감성의 수국 가든과 해바라기가든도 만나볼 수 있다. 해바라기가든은 포시즌 가든에, 수국가든은 주주팜과 버드파크에 조성됐다.

이월드 관계자는 "여름을 겨냥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물줄기를 느낄 수 있는 워터 캐논과 함께 EDM 음악을 워터 파티를 새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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