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2026년 일라이트 국제표준시료 등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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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미래천연광물로 불리는 '영동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또 미국 점토광물학회 협회의장과 만나 영동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한 국제표준시료 등재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6년에는 미국 점토과학회 주관 학술 발표와 영동 일라이트 논문 작성, 해외 광물 전문가 컨설팅, 국제표준시료 최종 등재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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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미래천연광물로 불리는 ‘영동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3~7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61회 미국점토광물학회’ ‘제5회 아시아점토회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미국 점토광물학회 협회의장과 만나 영동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한 국제표준시료 등재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동일라이트가 국제표준시료로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부상할 전망이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과 유독가스 흡착, 정화작용, 원적외선 방출 등의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엔 국내 최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세계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 일라이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과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투고한다.
내년엔 영동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 내부 절차를 진행한다.
2026년에는 미국 점토과학회 주관 학술 발표와 영동 일라이트 논문 작성, 해외 광물 전문가 컨설팅, 국제표준시료 최종 등재가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국제표준시료 등재는 영동일라이트가 국제적인 연구과제 등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 학자들과 산업계에서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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