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여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이순철 기자 2024. 6. 10.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중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동해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 해역 등 취약지 50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각종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7일 2024년 해양레저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중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동해해경이 지난해 발생한 관할해역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33건으로 이 중 23건(70%)이 5~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레저기구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표류 등 단순사고가 70%를 차지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 해역 등 취약지 50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수상레저 안전리더’와 함께 모터보트 동호회 자율 예인, 카이트협회 자체구조, 사업장 구조 등 협업을 통한 수상레저 안전관리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 해수욕장 내 물놀이객의 표류, 익수 등 사고대비를 위해 서프구조대를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 각종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7일 2024년 해양레저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토대로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경찰·소방서 및 민간 수상레저 자율구조대 등과 협력하여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경은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고질적인 ‘3대 안전위해사범’에 대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