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CTV로 무인매장 절도·난동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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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 증가하면서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6300여 곳의 무인매장이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기준 2830건의 절도사건이 신고될 정도.
소액피해로 신고하지 않은 범죄까지 포함하면 피해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무인매장 범죄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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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이 증가하면서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6300여 곳의 무인매장이 있으며, 지난해 상반기 기준 2830건의 절도사건이 신고될 정도. 소액피해로 신고하지 않은 범죄까지 포함하면 피해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영세한 무인매장 특성상 보안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아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에스원이 지난해 선보인 무인매장 특화 솔루션 ‘안심24’(사진)에 점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에스원에 따르면 안심24는 범죄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예방은 물론 사후피해까지 돕는 솔루션이다. 이는 매장에 ‘신용카드 출입리더’를 설치해 10대 청소년의 출입 제한이 가능하다. 기물 파손과 난동을 예방하기 위해 AI가 탑재된 ‘지능형 CCTV’를 제공한다. 또 범죄가 집중되는 주말과 심야시간 대응을 위한 ‘24시간 출동서비스’, 범죄피해 시 보상절차 간소화를 돕는 ‘범죄·화재피해 보상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우선 무인매장 출입구에 카드리더를 설치, 신용카드를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도록 보안체계를 구성했다. 평소에는 신용카드를 통해 출입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심야에는 신용카드가 없는 10대의 출입 제한이 가능하다. 기물 파손이나 난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제공한다. 이는 인공지능(AI) 행동 분석을 통해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곧바로 경보를 울린다.
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무인매장 범죄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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