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내후년 지방선거 겨냥 ‘인재육성’ 조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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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인재 영입을 관리하는 신규 조직인 '인사실'을 설치한다.
허은아 개혁신당 당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서 "인사실을 통해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영입·관리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훌륭한 후보자들을 유권자들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인사실은 인재영입·관리·육성·추천 등 크게 네 가지 기능을 한다"며 "지금 합류한 인재들에게 공천 등 절차에 있어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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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교’도 설립···“훌륭한 후보 선보일것”
허은아 개혁신당 당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서 “인사실을 통해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영입·관리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훌륭한 후보자들을 유권자들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인사실은 인재영입·관리·육성·추천 등 크게 네 가지 기능을 한다”며 “지금 합류한 인재들에게 공천 등 절차에 있어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우선 후보자들의 막말·사생활 논란 등을 방지하기 위한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경력·병역 등의 조건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 논란 등을 종합적으로 축적·관리해 양질의 후보자들을 유권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가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치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치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꿈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 드리겠다”며 “인사실은 관리된 인재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또 “선거 전 반짝 화제가 되어 공천받는 폐단을 없애나가겠다”며 “개혁신당은 체계적인 인사 관리를 통해 ‘능력과 노력에 비례하는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방문해 운영위원회 비교섭단체 몫을 개혁신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천 원내대표는 우 의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실이 운영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2석을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위성정당 출신 의원으로 채우려 하고 있다”며 “저희가 납득 가능한 수준의 재고나 조치가 행해지지 않는다면 저희로서도 본회의 참석을 하기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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