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1억’ 부영그룹, 올해 경력·신입사원 채용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직원에게 자녀 한 명당 출산장려금 1억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이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오늘(10일) ‘2024년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분야별 총괄 책임자를 초빙하고,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총괄 책임자 초빙 부문은 건설, 영업, 재무, 관리, 레저 등입니다.

경력 및 신입 사원 채용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 부문과 레저 부문 등에서 이뤄집니다.

공통 자격 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 등을 우대할 예정입니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 부문에 해당하는 전국 및 해외 관계사입니다.

서류 전형은 오는 16일까지며, 부영그룹 홈페이지(www.booyoung.c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고,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달 20일 ‘KBS 경제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출산 직원에 대한 장려금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영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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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