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본고장 완도서 '김의 날' 기념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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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의 본고장 전남 완도에서 '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완도군은 오는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3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산업과 관련된 영상 상영, 김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김 수출 1조원 기념 김 나눔 행사, 김 사진 전시와 마른 김 및 수출 김 제품 전시회, 김 가래떡 시식회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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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출액 10억달러 달성 기원도
[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해조류의 본고장 전남 완도에서 ‘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완도군은 오는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13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지회·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지회가 주관한다.
‘김의 날’은 지난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다.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15일이다.
올해는 김 채취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해 6월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 산업과 관련된 영상 상영, 김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김 수출액의 역대 최고 실적인 1조원(8억 달러) 돌파를 넘어 ‘2027년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기원’ 행사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김 수출 1조원 기념 김 나눔 행사, 김 사진 전시와 마른 김 및 수출 김 제품 전시회, 김 가래떡 시식회 등도 열린다.
한편 완도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곰피 등 해조류를 전국 대비 50% 이상 생산하는 해조류의 주산지이다.
특히 김은 23%를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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