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재가동 돌입…'정상 운전 출력' 도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1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18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안전성 조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신월성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오후 1시 34분쯤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에 대한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전 10시 40분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달 18일 원자로 냉각재 펌프에 문제가 생겨 자동 정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성본부 전경. 오른쪽 첫번째가 신월성2호기. 월성본부 제공


지난달 18일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안전성 조사를 위해 가동을 중지했던 신월성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오후 1시 34분쯤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에 대한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전 10시 40분쯤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달 18일 원자로 냉각재 펌프에 문제가 생겨 자동 정지했다.

이후 한수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확인한 결과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 구리 코일의 절연체가 손상되며 냉각재 펌프와 원자로가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성본부는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를 교체하고, 고장원인을 분석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