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서울국제식품대전 참가..."식음료 분야 우수성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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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식음료 기업들이 국내 식음료 업계 공략에 나선다.
빅토리아주는 호주 전체 식품 수출의 24%를 담당하는 호주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이다.
애덤 커닌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참사관은 "빅토리아주는 연중 다양한 식품 생산이 가능한 온화한 기후 조건 및 농업 기술력의 완벽한 조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청정 프리미엄 농식품 공급지로써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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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정부는 이달 11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대전 2024에 식음료 기업 10곳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버터, 잼, 분유, 스무디, 두유, 칵테일, 진 등 다양한 빅토리아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빅토리아주는 호주 전체 식품 수출의 24%를 담당하는 호주 최대 농식품 수출지역이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기준 총 수출액은 196억 호주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한국은 빅토리아주의 8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연간 수출규모는 2022년과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억1000만 호주달러다. 수출액 기준으로 육류(49%), 곡류(24%), 유제품(10%)이 주요 수출품으로, 특히 한국으로의 곡물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143% 급증했다.
애덤 커닌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참사관은 “빅토리아주는 연중 다양한 식품 생산이 가능한 온화한 기후 조건 및 농업 기술력의 완벽한 조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청정 프리미엄 농식품 공급지로써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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