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상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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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접수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실천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세대에게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연 2차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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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접수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실천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세대에게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연 2차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참여한 1926세대 중 에너지 감축을 실천한 707세대에게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산정해 현금, 계룡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 약 9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전기 및 수도 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직면한 만큼 각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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