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명 구하러 수백명 죽였나" 정당성 논란…'네타냐후 정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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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적으로 꼽히는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가 9일(현지시간) 전시각료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가 총리가 국가안보에 필요한 조처보다 자신만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간츠는 이스라엘 전시 내각 장관 중 중도성향으로 네타냐후에 맞서는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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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적으로 꼽히는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가 9일(현지시간) 전시각료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가 총리가 국가안보에 필요한 조처보다 자신만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나라가 분열되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며 합의를 통해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조기 총선 일정을 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간츠는 이스라엘 전시 내각 장관 중 중도성향으로 네타냐후에 맞서는 가장 유력한 차기 주자로 분류됩니다.
전날 오전 전격 펼쳐진 이스라엘군의 인질 구출작전으로 하마스가 숨긴 여성 1명과 남성 3명이 피랍 245일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이 인질 구출작전 도중 특수부대를 엄호한다는 이유로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 포격과 공습을 가해 270명 넘게 숨지고 부상자도 60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테러범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는데, 인질 구출을 이유로 민간인이 대량 희생된 이스라엘의 이번 작전을 두고 정당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ID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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