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세계대학 혁신성 평가 ‘WURI’ 13위… 국내 대학 최상위

강승훈 2024. 6.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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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가 전 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2024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 13위에 올랐다.

인천대는 부문별로 산업적용 9위, 위기관리 10위, 학생 교류 및 개방성 15위 등 전반적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순위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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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가 전 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2024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 13위에 올랐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지난 7일 발표한 결과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인천대는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학생 지원 및 연계, 기업가 정신, 사회적 책임 등 13개 부문별로 50위까지 글로벌 대학의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는 WURI 랭킹에서 미국 미네르바대학, 애리조나 주립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인천대는 부문별로 산업적용 9위, 위기관리 10위, 학생 교류 및 개방성 15위 등 전반적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순위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장하겠다”며 “학문 간 장벽이 없는 융합전공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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