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에 '구정면' 뽑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단오제의 올해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은 구정면이 선정했다.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 구정면에게는 선정 깃발과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진행 시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 시상식은 강릉단오제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저녁 7시 수리마당에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릉단오제의 올해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은 구정면이 선정했다.
신통대길 길놀이는 국사성황신 부부를 강릉단오제 행사장으로 모셔오는 영신행차에 이어 펼쳐지는 퍼레이드로 강릉시 21개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지역적 특징이나 설화를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길놀이에는 매년 4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5만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강릉단오제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 강릉단오제의 신통대길 길놀이는 2023년에 26개팀 참가팀에서 8개 팀이 확대, 역대 최대 참가팀인 34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의 경우 길놀이 자문 심사위원 15명 중 12명과 각 읍면동당 5명씩 배정한 심사위원 105명 중 89명이 참여해 총 101명의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특히 레드카펫 구간의 퍼포먼스 외에도 길놀이의 전체 구간을 심사에 포함시켰다.
올해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로 선정된 구정면은 학산오독떼기 굴산사지 당간지주 등 많은 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며 솔향수목원이 속한 마을이다.
구정면은 이번 길놀이에서 약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을 대표하는 학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라인댄스 등으로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또한 영산홍가 노래에 맞춰 오방색 줄 돌리기로 마을의 단합력을 보여주는 한편 남녀 노소가 어우러지는 흥겹고 화목한 구정면을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 구정면에게는 선정 깃발과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진행 시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의 신통대길 길놀이 마을 시상식은 강릉단오제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저녁 7시 수리마당에서 진행된다.
구정면 주민센터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길놀이로 구정면 주민들이 한층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