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인기몰이…3일간 14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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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난 7일 개막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3일간 총 13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모두 13만9011명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6만여명)과 비교하면 벌써 2배를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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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 7일 개막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3일간 총 13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모두 13만9011명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6만여명)과 비교하면 벌써 2배를 넘어서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남구는 축제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간에는 오색수국정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조명으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은 축제기간 주말에는 4색 수국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30일까지 거리음악회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수국사랑상품권은 30일까지 축제장 내 플리마켓이나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일대 상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여름의 푸른 하늘과 형형색색의 수국이 어우러진 장관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 축제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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