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 '원스휴먼', PC버전 내달 10일 출시

넷이즈게임즈는 서바이벌 게임 '원스 휴먼'의 PC버전을 오는 7월 10일 오전 6시에 출시한다.

PC 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체험판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11일부터 18일까지 체험판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수 있다. 

'원스 휴먼'은 변이체라는 정체불명 몬스터의 등장으로, 인류가 전멸 직전에 내몰린 종말의 황야를 무대로 한다. 문명이 파괴된 폐허에서, 도구와 능력을 모아 변이체로부터 세계를 탈환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목적이다.

게이머는 안개의 늪, 울적한 고비사막, 얼어붙는 설국 등 몬스터들이 서식하는 필드를 탐험할 수 있다. 몬스터 본거지에는 몸이 자동차나 무기와 결합해 포식자로 변신한 괴물, 기계와 융합한 생물들을 맞닥뜨릴 수 있다. 또,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다른 생존자들과의 전투 및 경쟁도 피할 수 없다.  

'원스 휴먼'은 게이머가 선호하는 플레이 방식을 선택해, 각기 다른 목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대립하는 PVP, 함께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PVE, 부족한 자원을 활용해 생존하는 서바이벌 등 각기 다른 플레이 환경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