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오메가, 7월부터 국내서 약 3% 인상

김민성 기자 2024. 6.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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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다음달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메가는 오는 7월1일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올린다.

앞서 또다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는 올해 1월 1일 국내 시계 가격을 약 8% 인상한 데에 이어 지난 6월 1일부로 돌연 약 5% 올렸다.

명품 시계 브랜드 IWC 역시 다음달부터 국내 시계 판매 가격을 4% 안팎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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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국내서 7월 1일 전제품 가격 3% 인상 단행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스틸 42mm' 천만원 넘을듯
롤렉스·IWC 등 올들어 가격 올려…하반기 줄인상 예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42mm 스틸 모습(사진=오메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다음달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메가는 오는 7월1일부터 국내 판매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은 전 제품에 걸쳐 진행되며, 인상폭은 3% 안팎이다.

인기 모델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스틸 42mm'은 현재 990만원에서 인상 후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메가는 지난해 7월1일 전 제품의 가격을 7~10%의 인상한 이후 1년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앞서 또다른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는 올해 1월 1일 국내 시계 가격을 약 8% 인상한 데에 이어 지난 6월 1일부로 돌연 약 5% 올렸다.

명품 시계 브랜드 IWC 역시 다음달부터 국내 시계 판매 가격을 4% 안팎 인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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