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8월 15일 시즌4 공개…더 대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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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어느때보다 스타일리쉬해진 패션과 대담해진 로맨스를 담은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6월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파트1은 8월 15일 공개된다.
이번 시즌은 파리의 겨울 풍경은 물론, 로마의 피아자까지 새롭고 놀라운 공간들로 확장된 스토리를 담아내 에밀리의 눈을 통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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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어느때보다 스타일리쉬해진 패션과 대담해진 로맨스를 담은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6월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파트1은 8월 15일 공개된다. 파트2는 9월 12일 베일을 벗는다. 파트당 5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이번 시즌은 파리의 겨울 풍경은 물론, 로마의 피아자까지 새롭고 놀라운 공간들로 확장된 스토리를 담아내 에밀리의 눈을 통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 카미유와 가브리엘의 꼬여버린 결혼식에서 예상치 못한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겪은 에밀리는 혼란에 빠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복잡해진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선택을 내려야만 하는 에밀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제는 전여친이 되어버린 카미유와의 사이에 아기가 생긴 구썸남 가브리엘, 그리고 에밀리와 가브리엘의 사이를 알게 된 뒤 떠나버린 구남친 앨피. 에밀리는 두 사람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고민한다.
여기에 결혼을 위해 과거의 딜레마를 마주해야 하는 직장 상사 실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이루어지는 회사, 그리고 유로비전에서의 공연을 위해 긴축재정에 돌입하는 친구 민디와 그의 밴드까지. 어디로 튈지 모를 파리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미슐랭 스타를 얻기 위해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부정할 수 없는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느낀다. 그러나 두 가지 커다란 비밀이 두 사람의 앞날에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을 불러올 것을 예고해 과연 시즌4에서 이들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패셔너블하고, 과감해진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돌아온 에밀리는 파리의 패션 코드를 재해석한 더욱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동안 파리의 밝고 화창한 모습들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파리의 겨울이 선사하는 아늑하고 포근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파리의 알프스부터 로마의 피아자까지 확장된 공간의 비주얼은 다채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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